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

여유는 소득이 아니라 소비에서 나온다

728x90

소득은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가져다주지만, 더 높은 소비와 비교의 압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소득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는 것은 바로 소득이 아닌 소비와 여유의 중요성입니다. 

 

logo

 

1. 부자라 해도 '살기 빠듯', 왜 그럴까?

 

소득은 숫자로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우리 감정과 연결되어 상대적 가치를 가집니다. 높은 소득을 가진 사람들도 종종 '살기 빠듯하다', '가난하다'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블룸버그에서 수행한 조사에서 연봉 17만 5천 달러 이상을 받는 미국인 1000명 중 25%가 이러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들 중 60%는 돈 때문에 걱정된다고 응답했습니다.

 

 

2. 비교적 소득과 우리의 삶

 

소득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만약 1억 원을 버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그 사람은 부유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10억을 버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1억은 부족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소득은 숫자로 표현되지만 비교를 통한 상대적인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연봉 2억을 받는 사람도 10억을 벌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3. 비슷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경향

 

사람들은 주로 자신과 유사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비교합니다. 자신의 경제적 지위가 어느 정도인지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균 수준"이라고 답합니다. 이는 사회적 비교에 기인한 것으로, 자신과 유사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경향으로 고소득자도 자신의 위치를 상대적으로 과소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소득 증가와 소비 수준

 

소득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소비 수준을 높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높은 소득을 가졌더라도 기준에 맞추어 지출하게 되어 항상 빠듯한 상황이 되곤 합니다. 특히 SNS와 같은 플랫폼으로 인해 타인의 과시가 더 많아지면서 소비의 기준이 더 높아지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지출이 발생합니다.

 

 

5. 행복과 소득: 상대적 관점

 

리처드 이스털린은 소득과 행복의 비례를 부정하며, 사회적 비교가 행복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NS 시대에는 타인과의 비교가 더 쉬워졌으며, 이로 인해 상대적인 가치로 행복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은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으며, 소비와 여유에서 나온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여유는 소득이 아니라 소비에서 나온다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사회적 비교와 소비 패턴으로 인해 여유롭지 못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유로운 삶은 소득이 아닌 소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소비를 통해 실제로 여유를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소비의 방향을 재고, 행복과 여유를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