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6차례 연속으로 3.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였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른 '빚투' 현상을 비판하며 "1%대 금리는 기대하지 말라"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기준금리 유지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6차례 연속으로 3.5%의 기준금리를 유지한 이유는 다양한 경제 리스크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빚투' 즉, 빚을 내서 투자하는 현상과 그로 인해 증가하는 가계부채 문제입니다.
이는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표명하며 "1%대 금리는 기대하지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미국의 고금리 발작, 중동 지역의 전쟁 등 국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제 리스크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실물 경제가 아직 금리 인상 충격을 감당할 체력을 갖추지 못하였다는 판단 하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한국은행이 6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의 고금리 발작, 여러 경제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물가와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만, 실물 경제가 아직 금리 인상에 대한 충격을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판단하에 기준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경기 변동과 반도체 산업 성장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실질 국내 총생산(GDP)이 선방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문에서 후퇴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러나 3분기부터 경기 변곡점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전 산업 생산이 한 달 새 2.2% 증가하여 최대 폭으로 성장하였고,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하여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빚투'와 가계부채 문제
한국은행 은 가계부채와 '빚투' (빚내서 투자) 문제에 대해 강력한 구두 경고를 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 때문에 늘어나는 '빚투' 상황을 비판하며 "1%대 금리는 기대하지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의견 분열과 앞으로의 전망
그러나 다른 의견을 제시한 한 위원은 앞으로 3개월간 급등과 하락 가능성 모두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의견 분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고치인 3.7%로 치솟아 오르면서 추가적인 인상 압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창용 총재는 "8월 회의 때보다 긴축 강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물가 상승 압력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LG경영연구원의 조영무 연구위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중반쯤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그 이후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려대의 강성진 교수는 "물가가 2% 초반대로 내려오고, 미국도 인하 조짐이 있어야 한다"며 "국내 기준금리 인하는 내년 상반기 이전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는 추가 인상보다는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며 “내년상반기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과 성장 경로 정도에 따라 인하 기대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입장에서도 보이고,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말까지는 금리 하락이 예상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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